안녕하세요. 요즘 길을 걷거나 집 주변 주차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기차들이 많이 있습니다. 아직은 전기차 충전소와 전기차 보급이 그렇게 많이 되고 있지는 않지만 이제 서서히 전기차 보급이 이루어지면서 이제는 정말 흔하게 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전기차들이 도로를 지나고 있습니다.

얼마 전만 해도 전기차 충전소가 많지 않아서 가다가 차가 멈추면 방법이 없기 때문에 따로 배터리를 들고 다녀야 한다. 아니면 아직 배터리 성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전기차는 아직 이르다. 이런 이야기 때문에 많이들 구매를 망설였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관공서나 마트에서도 전기차 충전소를 많이 볼 수 있으며 환경오염 대안 방안으로도 많이 떠오르고 있어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전기차 성능도 일반차에 비해 떨어지지 않으며 기존의 가솔린, 디젤, 가스차에 비해 연료비 절감 효과도 볼 수 있어 지금은 전기차 구입을 원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기차는 아직 충전소가 적은 편이기는 해서 충전의 번거로움이 있지만 차량 유지비가 적게 들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정부와 지자체에서 개인이 전기차 구매 시 최대 1,000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는 파격적인 혜택과 취등록세, 취득세, 자동차세 등 각종 세금 감면 혜택도 주어집니다.

※ 정확히는 감면과 2021 전기차 보조금이 주어지는 것으로 취득세나 세금은 납부하셔야 합니다

환경부가 올해 2021년 전기차 보조금 규모를 공식적으로 확정했습니다.

올해 전기차를 비롯한 친환경 차량 구매 보조금 지원 규모는 13만 6,000여대로, 지난해 9만 9,000여 대 대비 23.8% 증가했습니다. 대당 지원 금액은 최대 820만 원에서 800만 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이와 별도로 고효율 차량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보조금 산정 시 연비 비중을 50%에서 60%로 늘리고, 저온 주행거리가 우수한 차량에 인센티브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

전기차의 가격 인하를 유도하고 보급형 모델의 육성을 위해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을 차등 구분하는 전기차 보조금 상한제가 생겼습니다. 6,000만 원 미만 전기차에는 보조금 전액을, 6,000만~9,000만 원은 보조금 50%를 지원합니다.

현대 코나 EV는 상한액인 800만 원이 책정되어있습니다.

전기차 보조금 제외 모델

전기차 보조금의 제외 모델은 9,000만 원이 넘는 재규어 i페이스, 벤츠 EQC400, 테슬라 모델 S, 아우디 E트론 등은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 테슬라 모델 S는 물론이고 많은 분들께서 궁금하신 테슬라 모델 X는 원래 보조금이 없습니다. 하지만 테슬라 모델 3은 6,000만 원 미만인 스탠더드 모델만 684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6,000만 원이 넘는 롱 레인지 모델은 341만 원, 퍼포먼스 모델은 329만 원이 지원됩니다.

요즘 가장 핫한 전기차 중 하나인 테슬라 모델 Y는 출시 후 공개되는 출시가에 따라 보조금 지원 유무와 보조금 지원 금액이 정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방자치단체별 보조금

지방자치단체별 추가 보조금도 확정됐습니다. 환경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올해 지자체가 보급하는 전기 승용차는 총 7만대로 지난해 대비 5,000대가 늘었습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최소 300만 원(세종시)에서 최대 최대 1,100만 원(경북)을 추가 지원하여 전기차를 구매 시 최대로 받을 수 있는 보조금은 1,900만 원입니다.

전기차 구입 주의사항

▶구매 대수 제한

▶개인 : 1대 제한

▶개인사업자, 법인 (기업, 렌터카, 리스사) : 승용차 구매 대수 제한 없음/화물차 최대 10대

▶별도의 신청기한이 없으며 보급 예산 소진 시 신청이 마감됩니다.

환경문제가 정말 심각한 요즘, 친환경적인 전기차도 정말 좋은 해결방안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자동차 기업들도 발 빠르게 전기차 생산에 열을 올리며 움직이는 상황입니다.

2021 전기차 보조금 지급대상은 한마디로 전기차로 분류가 되어있는 차량 모델들은 모두 포함되어있다고 하니 전기차 구매예정이신 분들은 꼼꼼하게 혜택 체크해보시고 구매하시기를 바랍니다.